아쉬웠던 추석명절 연휴가 끝났어요. 5일 이라는 시간이 쉴때는 순식간에 지나가는거 같아요. 연휴동안 친정부모님과 여행도 다녀오고 시댁도 다녀오고 시어머니 생신이라 생일파티도 해드렸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은 이때다 싶어 연휴 전날부터 매일 술을 즐기고 있고요. 술을 안좋아 하는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저희부부가 가장 많이 싸우는 이유 중 하나도 술 때문이기도 해요. 연휴의 하루 남편이 미사 수변공원 쪽에서 바람 쐬면서 저녁을 먹자고해서 수변공원 쪽으로 갔어요. 뭘 먹을지 한바퀴 쭈욱 돌아보다가 우삼겹 최초로 개발한 집 본가 간판을 발견 역시나 백종원님의 체인점 이었습니다. 전날 고기를 먹긴 했지만 고기좋아하는 저희부부는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으니 결국은 또 고기 입니다. 우삼겹을 아주 선호하는 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