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곳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서울 전망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골목골목이 매력적인 동네 부암동 레이버거클럽 부근에서 북악산 가는 길목으로 쭈욱 올라가면 경치가 아름다운 산모퉁이카페가 나옵니다. 이미 인왕산 둘레길을 둘러보고 온 상태라 산모퉁이카페까지 가는건 자신이 없었는데 남편이 이곳을 너무 가고싶어 했어요. 길도 좁고 전화해보니 주차공간은 없어서 알아서 해야 한다고 하길래 운동 제대로 해보자 하고 걸었어요. 가는길이 오르막길 이긴 했지만 중간 중간 예쁜 상점들도 보였고 날씨도 선선해서 걷기 너무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목에서 부터 대략 20분? 정도 걸었던거 같아요. 가다보면 보이는 카페들과 북악산으로 연결되는 통로도 보입니다. 드디어 산모퉁이 카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남편은 마냥 신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