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타벅스입니다. 하남스타필드에는 1층과 2층 스타벅스가 총 2군데 있어요. 1층 스타벅스는 꽤 넓은 편이긴 한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늘 줄서서 대기했었고요. 아무래도 주말에만 가서 그랬는지 더 그랬던거 같아요. 2층은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인데 1층보다는 약간 한적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2층을 이용해요.
코로나로 인해 그나마 많지 않은 자리도 떨어져 앉아야하고 몇자리 없다보니 자리싸움이 치열했어요.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다행이 한켠에 자리가 생겨 앉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기다란 테이블이 두개 있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몇군데는 테이블이 작게 6군데 정도 놓여져 있어요.
할로윈시즌을 겨냥한 케익들과 디저트 들도 눈에 띄고요. 저는 남편기다리면서 너무 배고파서 샌드위치 하나 먹었어요 ㅎ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늘 달달한 음료나 생과일주스를 주로 시키는데요. 스타벅스에서 제가 자주 시켜먹는 시그니처초콜릿입니다. 생크림까지 야무지게 올려서 달달한 맛 그대로 ~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꽤 진한 편이에요. 달달하고 맛있어요 ㅎㅎ BELT샌드위치는 처음먹어 보는데 가격은 5900원이고요. 베이컨, 계란, 로메인상추, 토마토의 약자로 이름이 지어졌네요 ~ 스타벅스 BELT샌드위치의 칼로리는 450kcal이에요. 시크니처초콜릿 tall사이즈와 거이 비슷한 칼로리네요.. 두가지를 같이 먹으면 대략 900kcal.. 모르고 먹는편이 더 나을뻔 했어요 ㅋㅋ
제 기준으로 맛은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배고플때 출출할 때 간식정도로 가볍게 먹기 좋아요. 분명히 두개를 다 먹긴 했는데 금새 또 배가 고픈 이유는 ... 가볍게 요기하고 저녁은 제대로 먹었어요 ~ 빵은 좀 퍽퍽한 편이었어요 ㅠ 빵이 좀더 부드러웠다면 좋았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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