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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4박5일 오사카여행 도톤보리 교토 오사카여행지 추천

제니부부 2021. 9. 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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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 여름휴가로 갔었던 오사카여행~ 이때가 너무 그리워서 지난 사진들을 찾아보았어요. 그 당시 일본 여행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던 거 같은데 벌써 3년 전쯤이라 남은 사진이 얼마 없네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가는 여행은 차곡차곡 올려야겠어요. 어렴풋한 기억으로 오사카 여행에 남은 사진들의 추억을 떠올려봐요.

먼저 저희가 묵었던 오사카 칸데오 호텔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 여행하기 정말 편했어요. 무엇보다 사우나가 정말 좋았어서 매일 사우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째 날은 도톤보리 강가와 시내를 구경했어요. 워낙 구경할 곳이 많고 간판도 화려한 오사카는 볼거리가 정말 많고 맛있는 음식들도 너무 많아서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오사카 거리에 사람도 정말 많았어요.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ㅠㅠ





도톤보리 강을 가로지르는 작은 유람선 리버 크루즈도 안타 볼 수 없지요. 티켓 창구는 돈키호테 바로 옆에 있어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이 된 쿠리코 러너라고도 불리는 간판 캐릭터 글리코 상. 밤에 보는 오사카의 전경은 정말 화려합니다.




시내 관광을 하면서 저희가 오사카에서 꼭 했던 것 중에 하나가 온천 즐기기였어요. 여름에 웬 온천이냐 하실 수도 있는데 더운 여름 여기저기 다니면서 지쳐 있을 때 시내에 있는 온천에서 깨끗하게 씻고 나오면 정말 개운하고 저녁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행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오사카의 온천을 즐겼어요.





온천 가는 길일 거예요. 어딘지 위치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로도 꼽히는 오사카성에서 고부자네 놀잇배도 탔습니다.




오사카의 하루 일정은 교토로 잡았어요. 일본의 아기자기함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전통적인 모습의 교토. 교토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어요.





교토에도 스타벅스가 있어요. 스타벅스에서도 커피도 한잔 마셨어요.





녹차 아이스크림도 먹었고요. 더워서 계속 어딘가 들어갔던 거 같아요.




골목골목 볼거리가 너무 많았던 교토였습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




오사카 여행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도톤보리 시내에 회전초밥집 겐쿠로스시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한 시간은 기다렸던 거 같아요.





여기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100엔스시집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오코노미야끼



여기는 난반테라는 야끼도리(꼬치구이) 전문점인데 첫날 저녁에 가서 먹고 반해버려서 매일 밤의 마무리는 이곳에서 했었어요. 마지막 날은 좀 질리긴 하더라고요 ㅎㅎ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가긴 했지만 저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해서 지나가는 일본 청년들에게 길을 물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난반테 까지 데려다주었어요. 난반테는 꼭 다시 가보려고요.




오사카에서 먹은 돈가스와 교토에서 먹었던 백식당 스키야끼와 큐브스테이크까지 이외에도 정말 많은 걸 먹고 왔어요. 백색당의 스키야끼는 하루 100 그릇 한정이고 큐브스테이크는 하루 20 그릇 한정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못 먹을 까바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었어요. 저희가 첫 손님이기도 했죠~

저희 부부는 먹방 여행을 즐겨서 먹는 게 남는 거다 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가면 이것저것 정말 많이 먹고 와요.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다행히 여행 스타일이 정말 잘 맞아요 ^^ 일본 음식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오사카 음식들은 특히나 맛있는 게 많았던 거 같습니다. 얼른 오사카에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 다시 간다면 더 자세한 일정으로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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