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지만 남편의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자주 먹을 순 없어서 아주 가끔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어요. 주말 아침부터 햄버거가 너무 당겨서 집 근처에 배달이 되는 곳에서 배달을 시킬까 하다가 아직 먹어보지 못한 노브랜드버거를 먹어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동네에는 아직 노브랜드 버거가 입점이 안되어 있어서 그나마 가까운 노브랜드 버거 하남덕풍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네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외관과 실내가 깔끔합니다. 실내도 꽤 넓죠. 좀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손님도 많지 않았고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보다 포장이 많은 거 같았어요. 노브랜드버거 주문은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로 진행합니다. 요즘 패스트푸드점 대부분이 키오스크 주문으로 바뀌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