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1박 2일로 여행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멀지 않고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거리도 적당해서
이번 여행은 강화도로 정했어요.
제가 기준으로 잡았던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경치좋고 자연이 느껴지는 펜션이었어요.
강화도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길이 막히지도 않고
한적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인터넷으로 강화도 펜션 여기저기를 검색하고 고른 곳입니다.
주변에 회센터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서
그 점도 맘에 들었고요.
정원이 정말 넓었어요.
시골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 쪽 한켠에 바베큐장도 개개인 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가족끼리만 조용히 보내기도 좋게 되어 있어요.
정원 한켠에 마련된 바베큐장이에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죠.
저희는 이번에 회센터에서 회를 먹는 일정이라
바베큐장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간단하지만 바베큐장 한켠에 조식서비스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동안 운영되고
과일 1가지, 샐러드, 계란후라이, 식빵, 커피 등
가볍에 커피한잔에 토스트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정원 테라스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저희는 테라스에서 시원한 공기 마시며 조식을 먹었어요.
정원이 워낙 넓어서 개인공간 처럼 사용할 수 있는게
북적거리지 않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저희가 묵었던 숙소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숙소로 들어가는 길
신발장 입구에는 이불넣는 장과 옷을 걸수 있는 헹거가 있어요.
침대방 1개, 거실, 주방, 화장실 1개의 구조로 되어 있고
거실도 꾀 넓은 편이었어요.
어썸플레이스에서 가장아쉬웠던
부분이 숙소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었는데요.
주변이 막혀있어서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아버지도 이점을 맘에 안들어하셨어요. ㅜ
조금 아쉬웠지만
숙소안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었어요. ^^
아담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주방
주방쪽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거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침대방 둘이서 자기에 딱 좋았어요.
TV는 거실에만 있어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저희는 가족여행이라 스파가 설치된 방은 잡진 않았지만
어썸플레이스는 스파펜션으로 스파가 있는 방도 있어요.
어썸플레이스에서 1박2일동안
편하게 잘 지내다 왔던 강화펜션이었어요.
오랫만에 가족끼리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또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
여행은 가도 가도 힐링 그 자체인거 같아요.
남편이랑 둘만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부모님 모시고는 아주 가끔 이었는데
자주 다녀야겠어요. ^^
강화도는 가족여행하기 너무 좋은 여행지인거 같아 가족여행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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