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필요한순간/국내여행

강화도 여행 외포항 젓갈수산시장 동막해변 코스 왕새우까지

제니부부 2021. 10.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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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에서 처음으로 들린 여행지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입니다. 젓갈부터 건어물 다양한 해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는 곳




석모도가 가깝게 보이는 외포리 선착장

부모님을 모시고 떠난 강화도 1박 2일 여행
숙소에 들러 짐만 내려놓고 처음으로 간 여행지가
외포리 선착장입니다




엄마는 강화도 여행이 정말 오랜만이라
외포리 쪽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가장 궁굼해 하셨어요.

다행히 숙소와 멀지도 않아서
여행코스를 외포리 쪽으로 잡았습니다.

외포리선착장 근방에는
외포항 수산시장이 있어요.




주차장도 넓은편이라
주차하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운치있는 외포리의 뷰를 조금 바라보다
사진도 몇 장 찍고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으로 들어갔어요.


입구부터 화려한 느낌이에요 ~

양쪽으로 많은 건어물과
젓갈 판매점들이 즐비해있어요.
여기서 회를 떠가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박대라는 생선을 이날 처음 봤어요 ~


젓갈부터 새우젓까지
새우젓이 특히 신선해보였어요.

쭈욱 내려가도 모든 상점들이
판매하는건 거이 비슷해보였어요.



어쩌다 보니 거이 끝까지 내려왔는데
성안호에서 멈칫
이쪽에서 어떤분이 새우를 사고 계셨는데
새우가 엄청 크더라고요.
왕새우는 저녁에 회먹으면서
먹으려고 했던 메뉴인데
새우도 쪄주신다고 하길래
새우먼저 맛 봤어요.

아무래도 횟집에서 먹는거보다
크기도 더 큰거 같고
가성비도 훨씬 좋았어요.


사는김에 엄마는 간장게장도 구매하셨어요.


왕새우가 거진 30마리정도 된거 같은데
가격은 28000원... 정말 저렴하죠~
초장까지 챙겨주시네요.


이제 외포리선착장에서 15~20분 정도면
도착하는 동막해변으로 출발합니다.




입구쪽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쪽에만 사람이 많고
동막해변 안쪽은 너무나 한산했어요~~

사람이 없어서 그게 젤 좋더라고요 ^^

멍때리기 좋았던 동막해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잠깐 왕새우를 먹었어요.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온기가 남아 있어 따뜻했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

역시 왕새우다
이렇게 맛있을 일이야 ~~

크기도 커서 4-5개 먹어도
양이 차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4식구 푸짐하게 먹었어요^^



동막해변


좀 이른시간이라 해질녁의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부드러운 모래를 밟고
걷는거 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간
여행이라 여기저기 보진 못했지만
잠깐의 시간도 힐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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